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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오후에 종무식이 있단다.
올해를 결산하고 새로운 새해의 계획을 세우는
그런 종무식.
그런 행사는,
간단히 하는걸 좋아하는 게 하급자 대부분의 심정.
쭉 모여놓고, 자기 자랑이나 장황하게 늘어놓는다
던가,
업적을 부풀려 떠 벌리는 행위는 눈살을 찌프린단
걸 모르는가.......
종무식이 끝나고,
지하식당에선 간담회를 한단 알림장.
말이 간담회지, 그런 자린 보나 마나 재미가
없는 몇 몇 사람의 잔치일뿐........
그저 편안히 놔 두는게 도와주는 것이란 것을
진정 모르고 그런걸까?
부서별로 간단한 다과회를 개최하고.....
구청장은 순회하듯 한번씩 돌아다님서 격려하는것이
훨씬 좋은데, 지하식당에서의 다과회가 무슨 의미가
있단 애긴지?
업무에서 떠나 홀가분하게 지내고픈 것은 다 같다.
종무식때까지 업무와 관련된 애기라거나..........
지겹게도 들어온 그 애기가 그 애긴 것을 리바이블해서
들려주는 것은 고통일뿐,어떤 편안함도 주지 못한다.
간단하고, 시간을 줄여서 하면 되는 것을.....
윗 사람의 의도가 그렇다고 해도 지척에서 보좌하는
사람들의 소신있는 발언을 못하는 이런 짓거리.
에스멘만 있으니, 그 욕은 높은사람이 다 먹게 된다.
노 대통령의 돌출 발언,
그것도 따지고 보면 강력하게 노라고 제동을 걸지 못하는
보좌진의 책임이 크다고 한다면 지나친 애기려나....
-자기 자랑하고 ,자기 업적이나 애기하고.....
그걸 듣고 박수나 쳐야 하는 이런 한심한 작태.
초라하게 아웃 사이더가 되어 있는 내 자화상이
한심해서 가고 싶지 않다.
언제나 사라지려나?
내 자리가 지정되어있다해도 가지 않를 작정이다.
종무식 참석하지 않았다고 징계할건 아니니까....
지겹게 들어온 그 규격화된 공식적인 발언들.
제발, 오늘만은 듣고 싶지 않다.
제발,오늘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