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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마른 잎이 한잎 두잎.....
떨어지던 지난 가을 날~~~
어느 봄 날,
그의 노래가 그렇게 귓전에 들렸었다.
정원의 < 허무한 마음 >
가는 고음의 애달픈 노래.
진송남, 남일해, 남진, 오기택 등등..
굵은 톤의 저음으로 귀에 익은 노래들.
60년대 중반을 풍미하던 가수들의 한결같은
노래들이 그런 칼라였다.
지금처럼 티비가 흔하던 시절이 아닌지라..
그 가수에 대한 정보는 제로에 가까웠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가 거의 전부.
아니,
간간히 아주 잘 사는 사람은 드문 드문 티비가
있었던가 보다.
지금 1억 5 천정도 나가는 볼보차 정도로나 희귀했나..
-저 사람이 여자야, 남자야?
-노래 들으면 몰라?
저게 여자지 , 남자야?
이름도 여자이름아냐...
-글쎄,그런가.......
<동숙의 노래>로 굵은 저음의 문주란.
그녀가 한참 힛트치고 있던 시절이라....
그가 남자란 것은 상상도 못했다.
한참뒤에 안 사실이지만........
음색이 가늘고, 고음였다.
하나 하나가 너무도 애절한 아픔을 간직한듯한
느낌을 풍겼었다.
마치 배호가 자신의 아픔을 절규 한듯한 애조띤 노래로
불렀듯이.....
<아픔없이 저런 노래가 어떻게 나오는가?>
-정원이 페결핵으로 죽었데..
그런 뜬 소문이 돌았지만 확인할 길은 없었지.
엊 그제 가요무대에 나온 그 사람 정원.
그 목소리는 세월을 훌쩍 뛰어 넘어 여전했다.
그때 느끼던 감정 그대로 느껴도 사람들은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이리라.
그때,
내가 서 있던 곳에 서 있지 않았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