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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8 개월 동안 고락을 함께 했던 우리들.
송년 모임겸 소식들이 궁금해서 모임을 가졌다.
<신림 네 거리>
감회가 깊다.
상도동에 살았던 jung때문에 신림동은 우리들 약속장소
였던 것.
< 영원 숫불갈비 >
<이조 보쌈>
<할머니 곰탕 집>
자주 가던 곳.
민법 교수까지 모두 참석했다.
우리 구에선,
두 명이 불참하곤 나만 덜렁 참석했다.
아내 없는 ㅈ 가 불참한 이유는 그의 마음은 아직도 상처
가 아물지 않았단 이유일까?
-그렇게 당부했는데....
1 달 만의 재회였지만...
반가웠다
엄청나게 큰 대형 횟집 < 청해 수산회집>
대형식당 일수록 매상도 높다는 것은 현대의 조류
이러니 돈 있는 사람이 더 돈을 더 버는거지..
--암튼 죄송합니다
허지만,
역사상 그런 시험은 없었거든요.
이건 의도적으로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이지
말도 안되요.
마치 자신의 죄 인양 사과하는 < 민법 교수 >
순수한 면이 너무 좋은 사람..
자신의 강의를 듣는 수강생의 합격율이 높으면 학원에서도
줏가가 오르고 연봉도 오른단 것.
< 쫍집게 강사 >란 칭호가 가장 듣고 싶은 바램일거다.
명 강사,
그건 일반 강사와는 차원이 다른 대우를 받는단다
하긴,
한 사람의 유명강사가 학원의 운명을 좌우한다하면 지나친가?
서로간에 그 유명강사 스카웃하려하니 몸 값이 오를거고..
-3 월 13 일 예정,
마치 확정적인듯 애기한다
공공연한 비밀이라니...
마치 10% 대 이하라도 결정된듯 말한다.
-참으로 ㄱ 씨는 행복하시겠습니다
이 사진을 바라보니 내가 질투난데요?
옆에 앉는 사람이 건네는 사진.
-어떤 사진인데요, 이리 줘 봐요..
마지막 날,
추억을 남기고자 가운덴 내가 앉고 왼편엔 미모의 ㅇ이.
어른편엔 또 다른 ㅁ 가 앉아서 찍은 사진.
두 여인이 한 남자를 놓고 쟁탈전을 방불케 하는 연상을 하게
하는 사진였다.
문제는,
두 여자어깨위에 올려놓은 나의 두 팔.
너무도 자연스럽다.
누가 보면 두 사람이 다 연인처럼 착각이 들 정도다..
헌데 두 여인의 표정이 너무도 진지한 것이 웃긴 모습.
-이 사진은 제가 가질께요
이거 댁의 남편이 봤다간 오해하기 딱 맞겠어요.
어떻게 보여드릴려고?
-사진일 뿐인데요 뭐..
-허지만 부부쌈 나면 난 책임 못져요.알았죠?
-찍었으니 책임져야죠 ㅎㅎㅎ..
어떻게 이런 포즈로 찍었을까?
능청을 떨었다
의도적으로 찍은 간 난데..ㅋㅋㅋ....
다 지나고 보면 추억일 뿐이다.
-자 다들 3 월에 치뤄진 시험엔 합격의 영광을 안고 다시 만납시다
누군가 그런다.
2 차는 노래 방.
역시 뚱뚱한 ㅎ 가 눈치없이 마이크 잡더니 3-4 곡을 연달아
뽑는다
그렇게 썩 잘 부른노래도 아닌지라 지루한 표정을 짓는 사람들
의 눈치도 모른건가 보다
술 탓이겠지..
우연한 기회에 우연히 만난 서울시 안에 산다는 공통점.
40-50 대가 주류란 공통점.
그리고 지향하는 바가 같은 공통점 뿐..
헌데 이렇게 잘 어울릴수 있을까?
이렇게 호흡이 잘 맞을수 있을까?
같은 세대인지라 사고도 비슷하단 애긴가.
지난번 시험지를 중심으로 하루의 특강을 해 주겠단 민법 강사
그 하루의 강의가 얼마나 소기의 성과를 얻을지 모르지만.....
그 성의가 고마웠다.
그때 또 재회하기로 했다.
6 시에 만나 꼭 5 시간을 함께 한 우리들.
누구 한 사람 먼저 간 사람도 없다.
신림 네거리 전철역에 도착하니 11 시가 지나고 있었다.
그래도 반가운 사람들의 모임이라선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던 시간들..
-즐거웠어요, 그리고 전화할께요..
손을 흔들며 사라지는 ㅁ 씨.
그녀의 미소조차 아름다워 보니는 밤였다.
마치 봄 밤 처럼 포근했다.
겨울은 언제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