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금요일날 바쁘단 세현이 땜에 아침 일찍 귀경길에 올랐다.
언제와도 포근한 고향.
아직은 부모님에 생존해 계신것만 같고 당신들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것들도 많다.
차차 사라지겠지.
-오빠 겨울에 한가할때 다시 오세요 그리고 천천히 머물다 가세요
시골이 좋잖아요?
-그래 그러마...
광주에 계시는 누나를 만나지 못하고 가는것이 조금은 서운하다
며칠전에 빨래를 널다가 허리를 다쳤다고 하는데.........
신자는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뵙지 못하고 가는것이 조금 아쉽다.
한번도 그 집을 찾아가지 않아서 자신이 없다.
귀경길도 여전히 서해안 고속도로는 한가롭기 그지없다.
자꾸 달리고 싶은 유혹을 느끼지만 버리기로 했다.
-몇분 먼저 가려다 가족과 영원한 이별이란다.
과속은 사고의 원인.
우리네 인생도 과속은 후유증이 따르게 마련.
늘 정속주행은 우리 인생살이에도 통용되는 보편적 원칙이다.
대천 휴게소에서 산채 비빕밥을 한그릇씩 먹었다.
늘 휴게소에서 파는 음식은 비싸기만 할뿐 맛은 별로란 관념이 잡혀있었는데
그런데로 깔끔한 맛이 좋다.
뒤 트렁크에는 김장김치와 호박고구마 한 자루, 그리고 배와 무우 한상자 등등
너무실어 앞으로 옮겼다.
순이도 어머니 처럼 그렇게 아까운줄 모르고 퍼 준다.
욕심많은 와이프는 하나라도 더 실으려고 안달이다.
다른 사람보다 욕심이 많은 와이프.
지난번 양도세 관계로 돈만 낭비하질 않았다면 100은 줘도 되는데 겨우 50만준게 조금은
미안하다
그래도 그 간의 사정을 충분히 이해해 주는 순이가 고맙다.
서울은 다와서 밀린 탓에 7시간이나 소요되어 도착햇다.
늘 그 구간이 밀린다.
그래도 세현이가 군대 가기전에 고향을 다녀와서 다행이다
적어도 부모님껜 인사라도 하고 가야 도리거든.
어머님께선 생전에 얼마나 녀석을 사랑해 주셨는데.....
그런 무조건적인 사랑도 세월이 지나면 다 소용없는 것이긴 하지만........
6시간이나 운행했더니 눈알이 침침하고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