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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한 마음회> 모임을 능곡에서 했다.
불가마 운영하는 친구 ㅊ 의 업소.
구내 식당에서 <북경 황토오리구이>를 한다고 해서다.
시식도 할겸, 땀도 뺄겸.
8명의 단짝 고향친구들이 만든 모임.
회비도 상당 모여 올해부턴 회비도 반으로 줄었다.
-후두암으로 투병중인 ㅅ 와, 부인의 위암으로 두 사람이 나오지 못했다.
가정이 평안해야 이런 모임에 나오는데 그러지 못해 나오지 못한 두친구가
안되어 보인다.
<건강>이야 말로 모든 행복의 시초.
건강을 잃으면 모든걸 잃는다.
<불가마 사우나>에도 90%는 여자들이다.
여자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더 아는 걸까?
아님, 남자보다 더 아픈사람이 더 많은걸까.
경기가 나쁘단걸 알수 있는거 같다
토요일이면 거의 사람들이 꽉 찼는데 별로다
작년 수준의 반으로 줄었단다.
경제가 어려우면 이런것에 타격이 더 크겠지.
바삭 바삭 구운 유황오리.
오리의 그 특유의 냄새란 전혀 없어 무슨 고긴지 모르겠다.
로스구이 보담 고소하고 파삭파삭해서 먹긴 좋다.
먹성좋은 재호란 녀석.
놈의 식성은 탄복을 자아내게 한다.
대식가지만 보기에 불안하다
-야 요즘 너 처럼 너무 먹음 비만이야.
그렇게 먹으니 살이 빠지니?
살을 못빼니 허리가 아프지.
-헌데, 자꾸 땡긴걸 어떡하냐..
-참아,
먹고 싶은거 다 먹음 절대로 빼지 못해.
넌 나보담 10kg이 더 나가는거 아니?
-빼긴 빼야 할텐데.........
<비만>
그건 만병의 근원과 같다.
모든 성인병은 비만에서 비롯된거 같기도 하고.......
설마 피둥 피둥한 피부가 건강한 것으로 착각한건 아닐지 모른다.
절대로 아닌데....
소주에 오리구이에 많이 먹었는데도 땀을 빼니 금방 컨디션이 좋다
오는길엔,
ㅁ 란 놈이 한사코 동행하잖다.
-나, 어디 들렀다 가야해.
너 혼자 가.
-넌 항상 바쁘더라.
-그래, 오란데는 없어도 늘 바빠..
ㅁ 와 동행하면 틀림없이 또 맥주한잔 하자고 할거다.
내가 맥주를 못 마신단건 별로 중요한거 아니다.
자기만 마심 되니까..
그리고 자기의 술 마시는데 옆에서 맞장구 쳐 주면 되니까.
난,그게 아니거든.
그런 형의 사람을 미워하는데...
남의 사정이야 알든 모르든 알바아니고 자기위주로 생각하는 사람들.
ㅁ 도 그런 부류의 녀석.
놈과 어울리면 절대로 떼어버릴수 없다
술이 술을 부르니...
녀석을 경계(?)하는건 나 뿐이 아니다
모든 친구들이 그렇다.
맥주를 좋아하지도 않은 사람을 옆에 앉히고 긴 잔소리를 하는 사람.
딱 질색인 형이지.
오랫만에 능곡가서 즐겁게 놀고 땀도 빼고 좋았다.
그것 보담은 두 친구의 불참이 좀 서운하다
늘 함께 건강하게 즐겨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