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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어젠,
윤국장님과 산행.
함께 산행한게 20여일만 인가 보다.
3주전 셋이서 산행하곤 첨이니까...
-참 빨라 세월이..
-글쎄 말입니다.
작년 이때쯤 청계산 오름서 파릇 파릇하던 새싹을 보고서 머 잖아
진달래가 필거란 애길 했더랬는데 그게 작년이란 말이죠.
-세월을 그래서 화살같이 지나간다고 하나봐...
순간처럼 그렇게 빨리....
벌써,
양지바른 곳엔 노란 개나리와 진달래가 수줍게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담주면 아마도 온 산이 연분홍과 노란색으로 물들이지 않을까...
그 곁에만 가도 연분홍 향기가 넘칠듯...
집에 있는 진달래는 벌써 연분홍 빛의 꽃잎이 활짝 피었다.
갑자기 거실이 황홀해 지는거 같다
어딘가 화려하게 보이는 거실,
마음만이라도 웬지 여유롭다.
어김없이 봄을 알리는 이 오묘한 이치.
햇볕은 따사롭긴 해도 바람은 역시 찼다.
꽃샘추위란게 말뿐이 아니란걸 보여주나 보다.
1주일 동안 감기때문에 고생했다.
오늘은,
약간의 피곤함을 무릅쓰고 전화했었다.
-이 좋은 날에 집에 있기가 좀 답답하네요.
-그래 그래..
가자구.........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어도 역시 산애 오니 기분은 좋다.
겨우내 움추린 가지마다 파릇 파릇한 새싹을 어김없이 드러내 놓고
힘찬 생명의 발 돋음을 하는게 보인다.
-신비로운 대 자연의 순리여......
누가 이 오묘한 자연의 법칙을 멈추게 할건가.
늘 가는 고향집.
여전히 우릴 단골로 대접한다
반찬 하나라도 더 갖다주려고 하고..
우리처럼 지조있게 오는 손님도 흔하진 않을거야.
한결같이 이 집뿐...
이런 지조있는 단골도 결코 흔하지 않을거니까..
-내너좋고, 여유롭고, 편안하고.........
<감기>엔
술을 절대로 먹지 말라했는데.......
오늘 같은 분위기에서 어떻게 먹지 않을손가?
둘이서 동동주 한되와 파전 한 접시.
늘 그 매뉴에 그 보리밥.
동동주엔 역시 파전이 최곤거 같다.
-여기 고향집인데, 올래?
-한 시간 기다린다면??
-그건 네 생각이고...
나 혼자면 모르지만 어떻게 그럴수 있겠어?
어쩔수 없다, 담 기회로 미룰수 밖에......
j와의 통화.
한 시간을 기다린다면 술 한되를 더 먹어야 한다.
것도 윤국장껜 미안한 일이지.
전철이면 30분이면 딱인데 왜 한시간인가..
왜 사람들은 자기생각만 하는걸까..
한결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