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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왜 멀쩡한 조부님 묘를 문중산으로 옮겨?
거기도 명당이고 더우기 그 많은 비석등을 세울때 거금을 들였는데 그게 너무 아깝잖아?
성급했을까?
더 많은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고 결정한게...
-뭐주고 뺨 맞는단 옛말.
내 딴엔 조부님 위한다고 한 사업(?)이 결국은 친족들의 원성을 살거 같은 생각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다.
나도 성급했지만 시골의 형님의 판단이 너무도 안이하고 독단주의 적인 사고도 문제.
아무리 돈을 들여 해도 결국 좋은소리 못듣는다면 이걸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종일 머리가 혼란 스럽다.
좀 더 진지하고 긴 시간을 갖고서 토론을 충분히 거쳤어야 했는데...
아쉽다.
-다시 한번 의논을 해 봐야 겠다.
조부님의 비석은 거금을 들여 만든것
좋은 돌에 깨알같이 당신의 업적(?)을 빼곡히 쓴 탓에 너무 많은 거금을 들여서 만든것
그걸 사장 시키고 허름한 일률적인 모습의 비만 하나 달랑해 준단 것이 아쉬웠는데...
다들 그렇단다.
-회의엔 불참한 사람들이 뒷말은 많다.
-원래 그런거야
아무런 도움은 주지 못해도 할말은 한다고......
-이게 뭐람?
정작 부모님은 모시지도 못하고 엉뚱한 그 쥐포수 할아버지 묘를 이장하는 것땜에
신경을 써야 하다니.......
-그런 사람들 말 들을 필요없어.
그들이 도움도 주지 못함서 왜 뒷말은 해?
끄덕없는 시골 사촌형님의 옹고집.
-그래도 그렇네요.
이거 박수 쳐주고 해도 어려운 일인데 시작도 하기전에 이렇구 저렇구 하니까 이거
일 해 놓고 욕을 먹을 거 같아서 힘들어요
다시 한번 재고해 보자구요, 형님..
-난 그게 아니네.
-고집을 부릴거 아니라 객관적인 위치에서 생각을 해보자구요.
이게 온당한 것인지,아님 잘 못한 것인지............
-글쎄, 난 아니라니까.......
큰일이다.
저렇게 꿈쩍않고 있으니 어떻게 변화를 바랄 것인지......
조부님의 묘를 관리를 못한단 애기.
다른 이윤없다.
이런 기회에 다 옮기고 편하게 살겠단 의도인데...
고통을 분담하면 되는데,왜 못하고 혼자서 그런지...
뭐가 당당하지 못하여 그런건지....
답답했다.
이런 상황이 오게 만든 건 내 책임도 크다
그때 사촌형님이 그런애기 했을때..........
-다 모여 합의를 이끌어 보자구요.
그게 정답인데,왜 형님에게 가능하단 희망을 심어 줬을까?
그런 어리석음을 행한 행위가 바보 스럽다.
<판단은 신중하게 행동은 민첩하게.......>
다시금 느꼈다.
박수 못받을 일을 꼭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