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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어젠,
선호씨와 지양산 등산했다.
간간히 소낙비가 뿌렸지만 그게 더 나았다.
후덥지근한 습기가 더 견딜수 없었다.
숲은,
우거졌지만 바람없어 등산이 힘들다.
중간 중간에 막걸리 파는 이동주점이 눈에 띄지만 나를 위해 억지로 참는 선호씨.
-더운데 한잔하시죠?
-어떻게 혼자해요, 둘이면 모를까..
j와 등산 동참하려 했는데, 오늘도 친척의 회갑잔치에 참석한단다
요즘 회갑잔치를 어떻게 하나?
옛날애기지.
하두 더워, 나의 권유에 결국 막걸리 마신 선호씨.
참새가 어떻게 방앗간을 그대로 지나칠수 있으랴...
내가 입장이 바뀌어도 마찬가지 일텐데......
산에 오면 으레껏 막걸리를 마시게 된 모양인가 보다.
남녀 노소가 다를게 없다.
펌퍼짐하게 둘러앉아 마신단 것이 그렇게 좋은가 보다.
부럽다.
한 사발을 단숨에 들이킨 선호씨.
입안에 고이는 침을 삼키며 참아야 했다.
담주 의사면담할때 넌지시 물어봐야지.
-절대적으로 술을 끊어야 하는가?
그 당시의 상황으론 금주를 하겠단 약속을 손가락 걸고 했는데....
불과 3개월이 못돼 그걸 깰려고 하다니 말이 안된다.
-왜 산에 오면 막걸리가 생각날까?
집에선 생각나지 않은데..........
은연중 막걸리 중독된거 아닐까?
점심은,
3시가 넘어서야 선호씨 여친과 함께 먹었다.
냉면 보담 다른거 먹고 싶었는데 그 여친를 배려하느라 어쩔수 없었다.
3시간 등산후에 냉면한그릇은 왠지 모자란거 같아 만주를 더 시켜 먹었지만...
왜 맛이 예전의 맛이 아닐까?
정상이 아닌거야,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