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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아빠,
금요일 부터 토요일까지 1박 2일간 엠티 가는데요.
-가야해, 꼭?
-가야죠,그래야 사귀고 그런거죠.
-건 좋은데...
사고 날가봐 그래.
-우리 동아린 신우들 모임이라 그런거 없어요.
간간히 뉴스에 나오는 신입생 동아리 모임에서 발생한 사고.
첨엔,
사귀기 위해서 그런 모임을 갖지만 문제는 술이다.
자제를 모르고, 술의 힘으로 폭력이 난무하고 최악의 경우엔 사망까지도 이어진다.
엠티간 자식이 사고로 죽어온다면 얼마나 기막힌 일인가.
가겠단 녀석의 고집을 꺽을순 없다.
다만,절대로 무리말고 술은 입에도 대지 말라고 하지만....
믿을수 없다.
젊은이들 모임에 술이 빠진단건 상상할수 없다.
객기를 부리기 위해 자신의 주량도 모른체 마시는 술.
그게 늘 문제다.
술은 또 다른 술을 부르고 자제가되지 않은 것은 사고가 따르게 마련.
엠티엔.
물론 학교 당국의 지도교수가 따라가겠지만....
그도 그런 분위기에 빠져 버리면 방법이 없지 않은가?
-샘물가에 세워논 어린애 같다.
몸은 성년이지만 부모의 마음은 꼭 그렇다.
늘 불안하고, 믿음이 가질않고.
-차분하지 못하고...
-술도 좋아하는 것.
이런 점이 엠티를 맘대로 보내지 못하는 내 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