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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잠실 나루역 부근의 <부산횟집>에서 초딩 동창 모임이 13시에 있었다.
ㅅ 총무가 왜 여기서만 모임을 하는지 모른다.
상일동 사는 그 친구가 결코 가까운 곳은 아닌데...
-ㅅ 총무 장소를 좀 가끔 옮겨가면서 만나면 안돼?
-여기가 편해서 그래.
-어디는 뭐 불편하던가? 그런 곳 찾아보면 돼.
-다들 여기가 좋다는데...
-그래도 좀 변화를 줘서 만났음 해서
남편의 건강을 위해 제주도에서 거의 2년째 살고 있는 <순>도 모처럼 나왔다.
너무 얌전해 말을 붙이기만 해도 얼굴이 발개졌던 순이도 세월앞엔 어쩔수 없는가
보다.
이미 머리는 희끗 희끗해져 하얀얼굴에 포동포동한 얼굴도 변했다.
순만 변하는가? 세월앞에 그 변화는 어쩔수 없는 순린데...
얼마전에, 위암2기로 위암수술을 하고 건강을 해복중인 종기도 왔고...
혈관이 막혀 복부스텐시술을 했다는 ㅈ 회장도 나왔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 열심히 수술하고 치료하면서 다들 살고 있다.
나이들면 몸의 아픔 밖에 더 있는가.
월남파병하여 한때 명성을 날렸던 친구도 고엽제후유증으로 인한 아픈 몸의 우채.
나오고 싶어도 나올수 없는 현실이 보기에 안되어 보인다.
나무를 고사시키기 위해 살포했던 그 약품이 이런 엄청난 후유증을 몰고올줄 아무도
몰랐을 것
또 자신의 알콜을 제지하지 못해 휩쓸릴까봐 못 나오는 <명>
-내가 옆에서 제지해 줄께 나와.
-그게 안되니까 그렇지 네가 옆에서 제지를 해도 한번 입에 들어가면 그걸 못 참아서 그래.
이 정도면 이미 알콜 중독증 아닐까?
그래도,
이렇게 라도 나오는 친구는 행복한 사람들이다.
허리통증에, 무릎 통증에 못 나오는 <현숙>이와 <희>
가끔 전화를 하지만, 그것도 왠지 미안하기만 하다.
우리들만의 소통공간인 <아름다운 여정>을 시골 친구들에게도 개방해서 더 넓은 소통공간을
만들자는 것도 전원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친구들 공간에 무슨 서울과 시골 구별을 둘 필요가 있는가.
친구들도 오래된 친구가 더 좋다.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해도 어색하지않고, 대화의 끊김이 없어 좋다.
앞으로 얼마나 긴 세월동안을 이런 모임을 갖을수 있을까?
20여명정도가 나오지만, 점점 그 수는 줄어들수 밖에 없겠지.
세월이 흐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