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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술은 거의 안하고 못하는데 , 막걸리는 한,두잔해 

오해와 이해 그렇네요 받침 하나 차이네요 그런데 그게 

오해와 이해는 받침 하나 차이죠. 다행입니다. 오해든 

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아 그런일 있었군요 차용증은 법정에선 어떤 법의 보호를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언젠가 한번 돈을 빌려준 적이 있어요. 어려울때 빌려줬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요즘 하루가 왜 그리도 빠르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나만 그럴까?
아침 운동후에 집안청소하고 나면 아침을 거르기 쉽상이다.
와이프가 아침을 걸려 습관화되어 그런가?
나도 덩달아 굶기 일쑤다.
그게 좋지 않다는데.......
물론,ㅡ 요즘은 바나나를 갈아 우유에 타서 한잔 먹으니 통체로 귦은건 아니지
엊그제 순이가 보내준 쑥떡.
봄이면 지천에 깔린 쑥을 캐 그걸 말려 쑥떡을 만들어 이렇게 보내는 성의가
고맙다.
마치 어머니가 만든 쑥떡 처럼 그 맛이다.
형님은 쑥떡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난 별미다.
코에 배어든 쑥향과 쫄깃한 맛은 시장에서 사서 먹은 쑥떡과도 그 맛이 사뭇다르다.
고향의 쑥맛이 베어 그렇게도 맛이 있는지 모른다.
쑥 된장국에 떡에 그렇게도 자주 먹었던 그 흔한 쑥.
귀하고 건강에 좋은 식품재료로 대접받는 쑥.
내가 좋아한 죽순 나물을 만들어 보낸 순이.
들기름에 볶아 먹었더니 소고기 맛처럼 달다.
시골에 갔을때 죽순을 즐겨 먹었더니 그걸 알고서 보낸 순이다.
내가 배푼 성의에 비함 순이는 몇배로 갚는다.
마치 오빠가 아닌 친 아버지처럼 대한거 같아 미안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늘상 있는 일이라 고마워해야 할 와이프는 말이 없다.
고맙단 전화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닌데.....
보름 다음날엔,
부모님제사에 참석해야 한다.
늘 그날은 가서도 외롭고, 화가 난다.
형제간의 만남으로 한해를 마무리 했었는데 그걸 마져 막는 형수란 여자.
그 여자 땜에 모든걸 포기하고서 산다.
이젠,
60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소갈머리는 푼수같은 여자 형수.
묵묵히 제사만 모시고 돌아선다.
올해는 막네 동생인 희의 집에서 머물거 같다,
희하고 라도 그 간의 밀린 대화를 풀어야지.
이런 상황을 다 아는 형님도 이러지도 못하고 그져 바라만 보고 있다.
열쇄를 지고 있음서도 어떤 것도 못하는 형님의 심정을 알기에 모른척할뿐...
그 나마 형님의 가정 불화를 막기위해 참고 있을 뿐....
이게 바로 우리형제간의 애로사항이고 풀지 못한 숙제다.
시간이 흐르면 해결을 할수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