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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이해 그렇네요 받침 하나 차이네요 그런데 그게 

오해와 이해는 받침 하나 차이죠. 다행입니다. 오해든 

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부산 국제영화제>참석을 위해 마약까지 복용하면서 나왔던 그 모습.야위긴 했어도 그 모습 그 대로 젊음의 상징인 청바지에 양복상의. 팬들을 향해 손으로 하트 모양을 보여주면서 등장했던 모습.-죽었다는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서 나가야 한다.집념을 접지않고 아픈 몸을 이끌고 등장했던 영화인.그는 철저하게 영화배우였다.
그게,불과 한달전인 10월의 어느날.그게 고인이 마지막으로 고별을 인사를 나눌줄이야...
그 분의 사생활은 엄앵란씨의 말대로 엉망진창였는지 몰라도,영화인으로의 그 .죽은순간까지도 열정을 불태운 천상영화배우였다.
영화배우에 대한 긍지와 자존심.한번도 버린적이 없고,대부분의 영화배우들이 탤런트생활을 이어갔지만..그는,단 한번도 티비에 나온적이 없었단다.<영원한 영화배우>란 무한한 자신과 자존심.돈을 위해서 광고모델로 나온적도 기웃거린 적도 없다는 것.오직 영화배우는 영화를 하다 영화로 죽어야 한다는 신념.그런 긍지같은게 아니었을까?
<금관문화훈장>추서가 어찌될지는 모르지만.....잠간 외길을 걷다가 불명예스럽게도 뇌물수수로 잠간 수감생활을 했지만...그게 그 분의 인생행로에 옥에 티가 되고 있다.허나,그런 잠간동안의 그런 불미스런 일이 있었다해도...한국영화발전에 그런 족적을 남긴 배우가 과연 있었던가?60년대,70 년대를 그의 독무대가 되었던 전설.그런 불세출의 배우가 있었던가?
과 보다는 공이 더 커 훈장을 추서하는건 좋다고 보는데...어떤 결정이 날지 궁금하다.
그런 배우라 해도 인간이라 어쩔수 없이 실수가 있었고...가정을 등한시 하고 <영화>에만 전념했다곤 하지만....<한국영화발전>이란 공이 크지 않는가?
지금은,모든 욕망과 삶에의 투지도 접고 영천의 <성일가>에서 한줌의 재로 잠들어 있지만,영화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보다 더 뜨거웠다.
엊그제까지 나와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려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던 모습.한줌의 재로 사라지다니.......<허무>란 말밖에 더 무슨 말로 애기할수 있는가?
생존시의 잠간동안의 영화와 좌절.그건 잠간동안 스쳐가는 찰라가 아니던가?
잠간 소풍하고 돌아가는 인생.잘 구경하고 가는 것이면 더 무엇을 바랄까?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외모와 제스쳐.다신 볼수 없다는 상실감.강신영 아닌 신 성일씨..당신은,우리청춘들에게 멋과 아름다움과 열정을 선사하였습니다영원한 청춘미남배우 신 성일.편히 쉬세요, 우리들의 가슴에 별로.....